안녕하세요! 결혼하고 처음 맞는 여름, 신혼의 단꿈에 젖어있던 저희 부부에게 뜻밖의 복병이 찾아왔어요. 바로 에어컨이죠. 저희 집은 인천 서구 원당동에 있는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베뉴 아파트인데, 입주한 지 얼마 안 된 새 아파트라 에어컨 걱정은 전혀 안 했거든요. 그런데 지난주부터 뭔가 이상한 거예요.

원당동 에어컨 가스충전, 왜 필요했을까?

진짜 놀랐던 건, 오후 2시쯤 에어컨을 켰는데 시원한 바람은커녕 미지근한 바람만 솔솔 나오는 거 있죠? 온도를 20도까지 낮춰봐도 실내 온도가 28도 아래로 떨어지질 않는 거예요. 처음에는 '새 에어컨인데 벌써 고장인가?' 싶어서 막막했어요. 결혼하고 첫 여름인데 벌써부터 땀 뻘뻘 흘릴 생각하니 눈앞이 캄캄하더라고요.

에어컨이 안 시원할 때 가장 먼저 의심해야 할 게 바로 '냉매 부족'이라는 이야기를 소문으로만 듣던 터라,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인터넷을 찾아봤어요. 아니나 다를까, 에어컨 냉매는 소모되는 게 아니라 순환하는 건데, 어딘가에서 미세하게 누설이 생기면 부족해질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희는 이사하면서 에어컨을 새로 설치한 건 아니지만, 기존에 있던 시스템 에어컨을 처음 사용해보는 거라 혹시 설치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을까 싶기도 했고요.

쿨가이AC 기사님의 꼼꼼한 진단 과정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쿨가이AC에 연락을 드렸어요. 전화드리니 친절하게 상담해주시고, 바로 다음 날 기사님이 방문해주셨답니다. 저희 집은 원당동 검단신도시디에트르더힐 아파트 바로 옆에 있는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베뉴 아파트인데, 기사님이 오시자마자 실외기 상태부터 꼼꼼하게 점검해주시더라고요.

기사님이 그러시는데, 저희 에어컨은 R-410A 냉매를 쓰는 에어컨이라고 하셨어요. 요즘은 R-32 냉매를 쓰는 에어컨도 많이 나온다고 하시던데, R-410A는 R-22 냉매의 대체 냉매로 많이 사용되었고, R-32는 더 친환경적이라고 설명해주시더라고요. 저희 에어컨 실외기 옆에 붙어있는 명판을 직접 보여주시면서 냉매 종류랑 정량까지 확인시켜 주시는데, 진짜 전문가의 포스가 느껴졌어요. 냉매가 부족하면 실외기가 과열되거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전기 요금이 더 많이 나올 수도 있다고 하셨어요.

인천 원당동 에어컨 가스충전, 드라마틱한 변화!

진단 결과, 역시나 냉매가 많이 부족하다고 하셨어요. 기사님이 진공 작업을 먼저 진행하시고 (이게 에어컨 배관 속 공기와 수분을 제거하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해요!), 그 다음에 저울로 정확하게 냉매를 주입해주셨어요. 작업은 대략 4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냉매 충전이 끝나고 에어컨을 켜자마자, 진짜 거짓말처럼 시원한 바람이 쏟아져 나오는 거예요! 남편이랑 저랑 동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