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은 천호동 래미안강동팰리스 103동에 사는데, 지난주에 진짜 깜짝 놀랐던 일이 있었어요. 한낮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어가던 날, 아이들이랑 거실에서 놀다가 너무 더워서 에어컨을 켰죠. 그런데 이게 웬걸? 오후 2시에 켰는데 시원한 바람은커녕 미지근한 바람만 슝슝 나오는 거예요. 온도를 18도로 맞춰도 전혀 시원해지지 않고, 오히려 습한 기운만 가득한 느낌이랄까요? 아이들은 땀을 뻘뻘 흘리고, 저도 짜증이 스멀스멀 올라오더라고요. 남편은 퇴근하고 오려면 한참인데, 이 더위에 아이들을 데리고 어떻게 버티나 싶어 막막했어요.
천호동 에어컨 가스충전, 직접 찾아 나선 주부의 용기
솔직히 이런 가전제품 문제는 늘 남편 몫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이번엔 아이들 때문에 도저히 기다릴 수가 없었어요. 남편한테 맡기면 또 미루고 미루다가 더위 다 지나갈 것 같아서 제가 직접 나서기로 결심했죠. 스마트폰을 붙들고 ‘강동구 에어컨 수리’, ‘천호동 에어컨 가스충전’을 미친 듯이 검색하기 시작했어요. 여러 업체가 나왔는데, 광고성 글보다는 실제 후기가 많은 곳을 위주로 살펴봤죠. 그러다 우연히 쿨가이AC라는 곳을 알게 됐어요. 블로그 후기들이 꽤 많고, 다들 친절하고 꼼꼼하다는 평이 많더라고요. 일단 전화번호(1533-4959)를 저장해두고 바로 전화했죠. 상담원분이 너무 친절하게 받아주셔서 한결 마음이 놓였어요. 에어컨 증상을 설명드리니 아무래도 냉매 가스 부족일 확률이 높다고 하시더라고요. 다행히 당일 방문이 가능하다고 해서 바로 예약을 잡았어요. 진짜 한시름 놓았다는 표현이 딱 맞았어요.
기사님의 꼼꼼한 진단과 천호동 에어컨 가스충전 과정
약속된 시간에 맞춰 기사님이 방문해주셨어요. 우리 집은 천호동 현대아파트 바로 옆에 있는 래미안강동팰리스인데, 기사님이 오시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