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드디어 백현동으로 이사를 마쳤어요. 새로운 보금자리인 백현마을 7단지 아파트로 오면서 가장 걱정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에어컨 이전 설치였죠. 여름이 코앞이라 에어컨 없이는 정말 상상도 할 수 없었거든요. 사실 이사 준비하면서 짐 정리도 정신없고, 아이들 학교 문제까지 겹쳐서 에어컨 설치는 뒷전으로 밀려 있었어요. 그러다 이사 당일, 땀 뻘뻘 흘리며 짐을 다 옮기고 나서야 '아차, 에어컨!' 싶더라고요.
백현동 에어컨 설치, 이사 후 첫 난관에 봉착하다
이사 온 날 저녁, 짐 정리도 대충 마무리하고 지친 몸을 이끌고 에어컨을 켰습니다. 오후 2시에 켰는데 따뜻한 바람만 나오고 온도가 떨어지지 않는 거예요. 분명 이사 오기 전 집에서는 쌩쌩 잘 돌아가던 에어컨인데! 아이들은 덥다고 칭얼거리고, 저도 남편도 짜증이 스멀스멀 올라왔죠. 밤새 선풍기만으로는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 다음 날 아침 일찍부터 백현동 에어컨 설치 업체를 검색하기 시작했습니다. 여러 곳을 찾아보다가 지인 추천과 온라인 후기가 좋았던 '쿨가이AC'에 연락하게 되었어요. 소문으로만 듣던 곳인데, 과연 어떨지 반신반의했죠.
쿨가이AC, 신속한 출장과 꼼꼼한 진단
전화드리자마자 친절한 상담원분께서 상황을 자세히 물어보시고는 당일 오후에 기사님 방문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정말 놀랐습니다. 이렇게 빠르게 올 수 있다니! 약속된 시간에 맞춰 기사님께서 오셨어요. 우리 집은 백현동 백현마을 7단지 701동에 있는데, 기사님은 오시자마자 에어컨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시더라고요. 기존에 사용하던 스탠드형 에어컨과 벽걸이 에어컨 투인원 모델이었는데, 이사 과정에서 배관이 손상되었거나 냉매가 누설되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해주셨어요.
기사님은 먼저 실외기 연결 부위를 확인하시더니,